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명 5/등장 문명/영국 (문단 편집) === 장궁병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ongbowman_%28Civ5%29.png]] >영국 장궁은 12세기 웨일스 정복 전쟁을 즈음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장궁은 주목이나 느릅나무로 만들었으며 길이는 궁수의 키와 근력에 따라 1.5에서 2.1미터 사이였다. 장궁은 익히기가 극도로 어려웠지만 능숙한 장궁병은 당시 석궁병보다 더 멀리 더 빠르게 더 정확히 목표물을 맞힐 수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몇 년에 걸친 훈련이 필요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영국의 숲은 농경지로 탈바꿈했다. 사냥할 기회가 사라지자 영국 자작농들은 활과 화살에서 멀어졌다. 영국 장궁은 화약 무기의 등장보다도 이러한 이유로 더 쇠퇴했다. 석궁병을 대체하며 공성 무기도 아닌 주제에 사정거리 +1 진급이 붙어서 3이라는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타 문명이 가장 빨리 보는 사정거리 3짜리 유닛이 산업 시대 후반쯤 가서야 나오는 야포라는 걸 감안하면 시대를 앞서 나오는 장궁병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리장성]]과 함께라면 어지간한 공세로는 도시에 기스도 못 낼 정도로 간단하게 틀어막을 수 있고, 적의 지상군이 변변찮다면 적 도시를 간단하게 초토화시킬 수도 있다. 연노병처럼 일반 석궁병보다 원거리 전투력이 낮지도 않아서 물량이 모이면 화력 밀도로 적을 녹일 수 있다. 우월한 사정거리 덕분에 [[갑툭튀]]한 기병들에게 1턴에 썰리지 않는 이상 거의 죽을 일도 없고, 따라서 '''고랩까지 키우기가 쉽다'''. 적 유닛들을 섬멸한 뒤에 도시 사정거리 밖에서 깔짝깔짝 불화살을 날리다보면 경험치가 쑥쑥 오른다. 지형 전투 승급 3까지 찍은 뒤 병참을 찍으면 한 턴에 두 번 공격하거나 공격 후 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더더욱 생존력 및 경험치 앵벌력이 증가한다. 장궁병 네댓 기로도 화력이 부족하다 싶을 때 쯤에는 개틀링이 나와서 사거리가 1 줄어드는 대신 무반격 2회 공격 + 근접 유닛도 씹어먹는 방어력으로 마음놓고 들이댈 수 있는 무상성 유닛으로 탈바꿈하며, 수백 년간 구르며 쌓아온 경험치로 6렙에 도달해서 행군까지 찍으면… 오리지널 시절에는 업그레이드 이후 소총병으로 편입되었기에 잠깐 반짝하는 유통 기한 유닛이였지만, 신과 왕 확장팩에서 개틀링 기관총으로 시작되는 원거리 지상 유닛 후속 병과가 등장하면서 사거리 +1 승급을 유지시키며 게임 후반까지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단 야포마냥 간접 사격 능력은 별도로 주어지지 않으므로 지형이 개판일 경우 고지대에 배치하는게 좋다. 사실상 영국을 중국과 함께 원거리 유닛 투톱으로 만드는 유닛. 장궁병 VS [[문명 5/등장 문명/중국|연노병]]은 전통 VS 자유급으로 많이 나오는 떡밥이다. 싱글에선 대략 대기타고 있다가 두발을 먹일수 있는 수비때 연노가 더 좋고, 공격땐 도시포격 바깥에서 도시를 팰수 있는 장궁이 더 좋은 식이다. 서로 병참과 사거리 승급을 찍으면 똑같아지는데 승급은 2번 때릴 수 있는 연노가 훨씬 빨리 달지만, 장궁이 병참을 찍고나면 공격력이 너프먹은 연노는 사실상 하위호환이다. 그밖에 공격 상황에선 연노는 무빙샷 때릴때 공격력은 너프 먹은 주제에 한번 밖에 못때려서 굉장히 손해고, 장궁이 사거리 때문에 때릴 기회도 많으므로 유통기한이 연노보다 더 긴 식이다. 반응 속도를 중시하는 멀티에선 장궁병이 연노병을 제치고 원톱이다. 연노병이 마우스를 두들기며 작은 공격력으로 2발이나 빠르게 속사해야 할 때 장궁병은 느긋하게 멀리서 1발만 조준하면 되는, 중세에 나온 곡사포스러운 사기 유닛이다. 장군이 50% 빨리 등장하는 중국의 특성 시너지를 생각하면 중국에게는 처음부터 2번 때리는 연노 쪽이 더 잘맞는 편. 이런 엄청난 성능을 보면 100파운드 장궁을 들고 2차 세계 대전의 주요 전선을 썰고 다닌 [[잭 처칠]]과 같이 보병도 썰고 다닐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전투력은 그대로라 [[라스트 사무라이|라스트 하이랜더]]의 무쌍 전설은 이룰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